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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일행 일본 가나자와시 정원, 문화 정책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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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일행 일본 가나자와시 정원, 문화 정책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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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박람회 이후 ‘30만 자족도시 전략’ 마련 적극 활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충훈 순천시장은 지난 10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일본 대표 역사문화, 정원도시인 가나자와시를 방문 정원, 예술, 문화 정책에 대한 시찰을 통해 30만 자족도시 전략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 공무원 37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정원박람회 이후 높아진 도시브랜드와 시민 열정을 되살려 30만 자족도시 전략 마련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도시재생팀, 정원팀, 전통시장팀, 자전거팀, 문화예술팀, 시민참여팀 등 6개 팀으로 나눠 시찰했다.

가나자와시는 일본 3대정원의 하나인 겐로쿠원 정원, 오미초 재래시장, 자전거 정책, 21세기 미술관, 창작의 숲, 시민예술촌, 공예공방 등의 창조정책 및 시민참여를 통한 도시계획, 문화정책, 산업정책을 통합한 도시재생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시찰했다.


특히, 지난 11일 해외 출장 중인 가나자와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마루구찌 구니오 부시장은 조충훈 순천시장과 공식 면담을 통해 “순천시는 세계적인 순천만 등을 보유한 생태도시며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훌륭한 도시”라며 “기회가 되면 두 도시가 문화, 스포츠, 정원에 대하여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 일행 일본 가나자와시 정원, 문화 정책 시찰


조 시장은 “두 도시가 문화와 생태에 관한 정책 지향점이 유사하고 특히 가나자와시의 Best one이 아닌 only one의 철학으로 시민 참여를 통한 시민예술촌, 공예공방, 아트구미 등의 마을만들기 성공사례 시스템은 순천시가 장기적으로 배워야할 과제”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되기를 기대한다”다고 화답했다.


이번 시찰을 통해 두 도시는 ‘2014년 남승룡 마라톤대회’와 ‘2015년 가나자와 마라톤대회’ 시 상호 참여하기로 했고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 활용하고 있는 자원봉사대학 운영 노하우를 순천시에 지원하기로 약속하는 등 문화, 정책 교류를 통해 우호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특히 조 시장은 “순천시와 가나자와시는 시민의식 등 문화적인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정책 모방보다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시민참여를 배우는 등 문화 예술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나자와시 정책은 순천시가 꼭 배워야할 과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또 “30년 정도 앞선 가나자시와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사람을 키워 시민참여를 통해 원도심을 특화하고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3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결국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찰 결과를 전 공무원이 공유하고 분야별로 구체화해 30만 자족도시 전략과 도시재생 전략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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