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이마트 12개 지점에 서비스센터 추가 입점 예정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팬택(대표 이준우)은 오는 14일 인천 소재 이마트 검단점, 계양점에 팬택 서비스센터 이마트 2호점과 3호점을 공식 오픈한다.
인천 검단, 계양은 주거 단지 밀집 지역으로 신도시 건설 계획과 지하철 노선 연장 계획 등으로 추가 인구 유입 가능성이 높다. 팬택은 향후 이 지역에서 팬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서비스센터 입점을 결정했다.
팬택은 지난달에는 이마트 김포공항점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연말까지 이마트 12개 지점(양산, 시화, 하남, 동탐, 양주, 반야월, 학성, 천호, 경산, 남양주, 안성, 죽전)에 서비스센터 입점을 추가해 총 15곳의 팬택 서비스센터 이마트 지점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입점이 완료되면 팬택 서비스센터는 현재 90개에서 102개로 늘어난다.
한창현 팬택 고객감동실장은 "팬택 서비스센터 이마트 입점은 서비스센터가 닿지 못했던 지역에 팬택이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이라며 "국내 1위 유통기업 이마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걸쳐 국내 최고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에 입점되는 팬택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마트 정기 휴무일에는 문을 닫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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