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장학재단과 KT&G가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알고 이에 대한 자긍심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상상, Pride of Korea' 2기 참가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본에 있는 우리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가는 이번 탐방은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소요비용은 모두 KT&G 상상펀드에서 지원된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만든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올해 운영 규모는 약 35억원에 달한다.
참가 신청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4명으로 1팀을 구성해 할 수 있으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에서 지원 신청서와 탐방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응원점수를 합산해 25개 팀 100명이 최종 선발된다.
KT&G 관계자는 "상상, Pride of Korea는 1기 활동 후에 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대외활동 해외탐방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역사 보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이번 탐방에 많은 대학생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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