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11일 코스피시장이 0.3%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17% 오른 261.6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7계약과 32계약 동시 순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이 적극적으로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87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외국인이 4800억원 규모의 비차익매도를 기록했는데 이머징마켓에 대한 글로벌 수급 악화가 원인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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