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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3분기 매출 1297억원, 영업익 14.9% 감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검색광고 자체 플랫폼 전환에 힘입어 3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에 성공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었다.


다음은 8일 2013년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 1297억원, 영업이익 2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5% 성장했으나, 전분기 대비 2.1%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9%, 8.8% 줄었다.


부문별로 검색광고 매출은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3.8% 성장한 641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 ‘아담’의 성장과 이번 분기부터 연결 매출로 반영되는 TNK팩토리 매출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555억원으로 나타났다.


게임 매출은 채널링 및 퍼블리싱 매출 확대에 기반해 8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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