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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3분기 영업이익 25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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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의 2013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분할 이후 (8월~9월) 매출 1015억원, 영업이익 25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와 분할 전인 7월을 포함한 회계 감사를 받지 않은 3분기 내부 기준 실적으로는 매출 1534억원, 영업이익 368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PC온라인 게임이 1143억원으로 74.5%, 모바일 게임이 319억원으로 20.8%를 차지했다(기타 매출 4.7%). 지역별로는 국내 게임 사업 매출이 1019억원, 해외 매출이 443억원으로 나타났다.


웹보드 사업의 보수적 운영과 일본 지역 PC 게임의 침체로 PC온라인 연결 매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5.4%)했고, 모바일 게임 매출은 일부 게임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전분기와 비교해 다소 감소(-6.6%)했다.


회사 측은 3분기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지만, 4분기를 기점으로 라인도저, 라인체이서, 피쉬아일랜드 등 자체 개발 라인 게임들이 출시되면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상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0월 출시한 포코팡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에서 최상위를 유지하며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고, 국내 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PC온라인 시장에서도 MMORPG에오스와 아스타가 게임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매출 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면서 “국내외에서 모바일 게임 매출이 가시화되는 연말을 기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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