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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 가창력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져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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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 가창력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져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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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태원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불후의 명곡' 출연 요청이 쇄도 하고 있다.

최근 신곡 '미치도록(Sad song)'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태원은 지난달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이르기까지 지상파 3사의 음악프로그램에 출연, 그의 진가를 발휘했다.


태원은 애절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특히 그의 애절한 보이스에 30인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더해지며 완성도를 높였다. 태원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는 풍성한 연주가 더해지며 가을 발라드의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미치도록'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 2위를 차지, 대중성까지 인정받은 그에게 최근 가창력에 대한 재조명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의 뛰어난 가창력을 이대로 썩히기에는 아깝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실제로 '불후의 명곡'을 통해 알앤비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 문명진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악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한 바 있다. 그동안 가수로서는 무명에 가까웠던 문명진은 '불후의 명곡'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 시대 진정한 가수임을 입증했다.


태원 역시 이 같은 프로그램에서 가수로서의 진가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가요계에서 태원의 출연이 진정한 가수를 기다리고 있는 대중들의 바람을 이뤄 줄 수 있을 지 기대해 본다.


한편 '미치도록'은 클래식한 분위기의 정통 록발라드 넘버로 태원의 허스키한 소울 보이스와 안타깝고 애절한 가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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