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우수숙련기술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인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만들기'의 일환으로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수숙련기술인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미래 진로에 대해 조언과 경험들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이명재 기능한국인, 이대건 대한민국명장, 오서영 산업현장교수가 멘토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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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MVP를 수상한 원현우(현대중공업)군과 전국기능경기대회 판금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원현준(인천기계공고) 형제도 참석한다.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끄집어내기 위한 차원에서다.
우봉우 숙련기술진흥국장은 "숙련기술에 대한 선입견이 아직도 남아 있다"며 "이번 콘서트에서 우수숙련기술인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 질 청소년들이 숙련기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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