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남구, 동 주민센터서 A4용지 1장 분량 제작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삶의 공간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과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을 담은 ‘남구 생활 길잡이’를 매월 한차례씩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 생활 길잡이’를 제작한 이유는 구정에 대한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행정수요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기관의 대시민 친절 서비스 차원에서다.
남구는 이번달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매월 한차례씩 ‘남구 생활 길잡이’를 배포하며 일상생활 분야별 안전정보와 주민 생활과 관련된 주요 변경사항 등 다양한 정보가 민원인 입장에서 알기 쉬운 용어로 풀이 돼 담길 예정이다.
특히 남구는 별도 예산투입을 없애기 위해 A4용지 1장 분량으로 제작한다.
이번달 첫 발행되는 남구 생활 길잡이에는 무료 법률상담 및 정보화 교육 정보,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 예방법, 다자녀 출산가정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무료 영화상영 일정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남구 관계자는 “환경과 의료, 교통, 세금 등 주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재난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방법 등을 간략하게 담아 주민들에게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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