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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수능 수험생 위한 '이색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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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대입 수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색상품을 판매한다.


먼저 복을 기원하는 선물이자 브레인 푸드로 각광받아온 전통 엿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변신시킨 모던 엿 '엿츠'를 본점, 경기점, 센텀시티점, 광주점에서 판매한다.

엿츠는 피로회복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당귀, 뽕잎, 도라지, 홍화씨, 숙지황 등 국내산 약초와 국내산 쌀로 만든 웰빙 약초엿으로 2만5000원(5개 1세트)에 판매한다.


또한 수험생 선물용으로 합격도장과 장원급제 캐릭터 등을 활용해 패키지를 디자인한 신제품도 선보인다. 신세계 전 점포에서는 1~7일 '대학사과'를 판매한다.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로 사과에 '합격' 글자를 새기고 둥근 사과를 사각 모양으로 재배한 이색상품으로 1개 7980원에 판매한다.

생과일을 통째로 넣은 수제 찹쌀떡도 1~7일일 경기점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냉동 과일이 아닌 생과일을 통째로 넣고 즉석에서 만들어 당일만 판매한다. 딸기, 귤, 키위, 바나나 찹쌀떡은 1개당 2000원, 코코넛과 복분자 인절미 찹쌀떡은 각각 1개당 2500원, 100g당 25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영캐주얼 등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별 세일과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이색 선물뿐만 아니라 수능 후 다양한 문화 공연과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수험생들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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