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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태블릿PC 시장…'애플 지고 삼성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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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제품 얼마나 인기 끌지 변수

3분기 태블릿PC 시장…'애플 지고 삼성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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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세계 태블릿PC의 시장에서 애플은 하락세를, 삼성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CD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패드는 올해 3분기 시장점유율에서 여전히 1위(29.6%)를 차지했다. 그러나 작년 동기(40.2%) 대비 크게 낮아진 수치다.


삼성전자의 태블릿은 올해 3분기 20.4%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12.4%)보다 훨씬 상승한 수치다. 3위는 아수스(7.4%)가 차지했고, 그 뒤를 레노버(4.8%)와 에이서(2.5%)가 각각 이었다.

IDC는 "전체 태블릿 시장이 1년 전에 비해 36.7% 성장했다"며 고 밝혔다.


또한 "애플의 저조는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새로운 아이패드 제품의 출시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애플의 저조는 안드로이드의 호조로 나타났고, 윈도 태블릿은 계속 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애플이 최근 아이패드 에어와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했기 때문에 향후 연말에 태블릿 PC 시장점유율이 어떻게 변할지 두고 볼 일"이라고 분석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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