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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정부 재도전 정책 발표 일제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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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정부가 30일 '중소기업 재도전 종합대책'을 내놓자 관련 중소기업 협회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보냈다.


이날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중소기업 오찬간담회'의 건의사항에 대해 발 빠른 후속 조치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이번 대책 발표는 성실 실패기업인의 경험을 사회적 자산화하고 국가적으로 기업가정신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이번 대책 발표가 전 금융권으로 확대되고 창업가 재기 펀드 제도도 도입되어 재기창업가가 주저 없이 재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 당국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한다"면서 "벤처업계도 이번 대책에 힘입어 창조경제 달성과 국민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노비즈 업계 또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도 실패한 기업인이라는 낙인으로 인해 재기가 어려웠던 기술기반 기업의 재도전을 돕고, 부실징후기업이 현재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은 전 중소기업 차원에서 의미 있는 조치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대책을 통해 우수기술력 보유 창업기업의 활성화와 사업 도전에 따른 실패가 패배의 낙인이 아닌 소중한 자산이 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큰 형님 겪인 대한상공회의소도 정부의 재기 대책에 환영의 뜻을 보냈다. 대한상의는 "재도전 종합대책은 기업가 정신을 제고하고 창조경제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실징후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과 사후지원 정책이 병행됨에 따라 장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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