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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농식품부, 협업으로 식육가공산업 육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축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식육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후속 절차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신설됐다. 식약처는 2017년까지 식육가공품 판매업소 1000개소를 육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위생ㆍ안전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표시사항 등 소비자 편의성을 높여 먹을거리 안전을 보장하도록 했다.

그동안 정육점에서 햄ㆍ소시지를 제조ㆍ판매하기 위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른 식육판매업과 식품위생법에 따른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모두 신고해야 했고, 시설 등 기준이 엄격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점이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이에 양 기관은 제도개선과 병행해 식육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인력양성, 연구개발 투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대책 추진으로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가공품 소비가 확대돼 수급 불균형 개선과 축산물 가격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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