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동위원소협회는 방사선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 발굴을 위해 실시했던 공모전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중고등부 78편, 대학일반부 105편 등 총 18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결과 ▲대상은 초중고등부에서는 이대병설미디어고 2학년 김나현·김솔비 학생이 공동으로 출품한 ‘라디’, 대학일반부에서는 김수옥씨의 ‘Radi 라디’, ▲우수상은 초중고등부 서울신광초 이서영양과 창원신월고 박지은양, 대학일반부 권지영씨와 김석원씨 작품, ▲장려상은 초중고등부 죽전고 김나해양 등 3명, 대학일반부 김대영씨 등 3명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동위원소협회장상과 함께 초중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60만원, 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150만원 등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품 27편은 방사선 관련 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며, 발굴된 캐릭터는 방사선 홍보물 및 교육용 컨텐츠로 개발하는 등 방사선 이해 확산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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