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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이영규 기자]경기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사진)이 한국건축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건축 베스트 7'에 선정됐다.
'올해의 건축 베스트 7'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매년 건축가의 건축 작품을 대상으로 건축적 성취도가 높고, 건축이 목적하는 바의 기능이 완성된 건축 작품 중에서 7작품을 선정하여 건축가, 건축주, 시공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979년에 제정됐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언덕 위에 웅크리고 있는 금속 파충류를 연상시키는 유선형 모양의 건물로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혁신적인 외관과 높은 완성도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도는 박물관 건립을 위해 설계비와 부지 매입비 등 총 462억원을 투입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2012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사회ㆍ공공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올해의 건축 베스트 7' 수상 건물은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생태체험관 ▲경기도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 ▲서울시립대 캠퍼스 내 선벽원 '善<7513>苑' ▲인천 강화도 해든 뮤지엄 ▲서울 마포구 휴머니스트 사옥 ▲경남 거제시 머그학동 ▲서울 서초구 개인주택 방배동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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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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