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골프선수 안신애와 열애설에 휩싸인 JYJ 멤버 겸 연기자 박유천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박유천이 밝힌 이상형에 대한 관심이 새삼화제다.
박유천은 과거 한 매체 인터뷰에서 "이번에 연애를 하게 되면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큰 데 그렇기 때문에 더 못 만나는 거 같다"며 "누군가랑 교제를 해도 아직까지 가족들에게 소개해준 적이 없다. 이제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책임감을 가지고 공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박유천은 이상형에 대해서는 "현명한 사람보다는 인간다운 사람이었으면 좋겠지만 딱히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는 건 없는 거 같다. 그냥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본적으로 어머니에게 잘하는 여자가 좋다. 내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또 다른 사람들이 예뻐하고 축복해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무조건 좋다"고 말했다. 또 "결혼해서도 벌어다 주면 아껴 쓰고, 현명하며 착한 사람"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3일 한 매체는 박유천과 안신애가 수개월 째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근교 골프클럽에서 박신애와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연애를 해왔다 보도했다. 하지만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한 매체에서 보도된 박유천과 골퍼 안신애와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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