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공연예술가 팝핀현준 장학금 기부가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팝핀현준은 최근 열린 고 전나마 교수의 추모공연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고릴라크루와 함께 백제예술대학교 실용무용과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릴라 크루는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가 창단한 팀으로,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최근 '댄싱9'에서 우승한 하휘동, 백제예술대학교 실용무용과 교수로 재직했던 故 전나마가 창단멤버로 활약했던 팀이다.
팝핀현준은 "춤을 추는 선배로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에게 이런 장학금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항상 후배를 위해 노력했었던 故 전나마 형님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저 또한 후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팝핀현준 장학금, 멋지다", "팝핀현준 장학금,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팝핀현준 장학금 정말 어려운 일 하셨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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