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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버스 테러, 정류장에서 갑자기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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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버스 테러, 정류장에서 갑자기 '펑' ▲러시아 버스 테러(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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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러시아 버스 테러' 소식이 네티즌들을 경악케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도시 볼고그라드에서 버스가 갑자기 폭발했다. 이 폭발로 버스 절반이 파괴되고 승객 40여명 중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27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출신의 30대 여성이 자폭 테러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 여성은 현지 테러 단체 소속 반군인 드리트리 소콜로프의 내연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연방수사위는 30대 여성이 폭발물 벨트를 작동하면서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보고 현장 조사를 벌이는 한편 테러 배후 추적에 나섰다.


러시아 버스 테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러시아 버스 테러, 마른하늘에 날벼락", "러시아 버스 테러, 너무 끔찍하다", "러시아 버스 테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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