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5시 구 흑석동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지원센터서 개소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사회적 기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보탬이 될 동작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29일 오후 5시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한 홍운철 구의회 의장, 구의원, 열매나눔재단, 입주기업,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 축하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센터는 옛 흑석동주민센터 1층(흑석동 169-34, 206㎡)에 창업팀 사무실과 교육실, 운영사무실을 갖추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맡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월4일 열매나눔재단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민간전문기관과 지역내 사회적기업, 예비창업가 등 인적 자원들이 한 데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셈이다.
특히 지역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에 대한 통합적?원스탑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됐으며 신규 대상자 발굴과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통해 지역내 양적?질적 성장이 가능하게 됐다.
또 예비 사회적기업가와 풀뿌리 사회적경제 관련 전문가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됨으로써 민간 네트워크 구축과 자생력 향상에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구는 외부전문가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 입주할 6개 기업을 23일께 선정, 이달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마련되면서 원스톱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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