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돌았다.
21일 맥도날드는 3분기 순익이 15억2000만달러로, 주당 1.5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14억6000만 달러, 주당 1.43달러에 비해 4.6% 증가한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1.51달러도 웃돌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2.4% 증가한 73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블룸버그통신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73억3000만달러에는 다소 못미쳤다.
최소 13개월 이상 영업한 미국 체인점에서의 동일점포 매출 역시 0.7% 증가에 그쳤으며, 글로벌 체인점에서의 동일점포 매출은 0.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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