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104건 시행…개원 후 '사상 최다' ”
“수술장 증설, 수술대기시간 단축 등 큰 효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개원 이후 최초로 1일 수술 건수 100건을 돌파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 하루 동안 신경외과(27건)·정형외과(20건)·성형외과(9건)·이비인후과(8건)·안과(8건) 산부인과(6건) 등 총 15개과에서 104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이는 하루 평균 수술 75건에 비해 무려 30여건이나 늘어난 것으로 사실상 지방 국립대병원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수술 건수이다.
이 같은 수술 실적은 시설확충과 첨단장비 도입 그리고 수술 대기시간 감축을 위한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이뤄진 결과이다.
또한 이와 함께 의료진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높아진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수술장을 17개로 늘리고, 최첨단 수술장비를 도입하는 등 수술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또한 수술환자의 병동출발에서 마취까지 시간단축, 환자나 보호자에게 효과적인 연락, 공실률 낮추기 등 효과적인 진료프로세스 개선사업을 추진해 더 많은 환자가 적기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 밖에도 전남대병원은 환자가 안전하게 수술장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수술안내 간호사를 배치하고, 수술장에 갔다 나오는 환자의 동선을 보호자들이 직접 볼 수 있는 모니터도 설치했다.
송은규 원장은 “전남대병원은 그간 환자들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확충과 수술 대기시간 줄이기에 주력해 왔다” 면서 “앞으로 전국 최고수준의 수술역량을 갖춘 전남대병원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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