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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복원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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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복원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지리산 노고단 복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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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복원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지리산 노고단 복원 완료



"연구성과 및 사례 공유와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노고단 복원의 가치 재조명 및 생태복원 1번지 역할 제고"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이수형)는 ‘노고단 생태복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 전남 구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생태복원 1번지인 노고단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와 한국환경생태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생태복원의 가치와 방향을 이해하고 보다 구체적인 보전·관리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노고단(1507m)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고산대 지역으로서 이곳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종이 과거 무분별한 야영 등으로 심하게 훼손되었으나 1991년 자연휴식년제 도입하고 1994년부터 토양복원, 식물복원 등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곳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공원 생태복원 정책방향’, ‘노고단 훼손 역사와 복원사업’, ‘노고단 복원 후 관리현황’ 등의 주제 발표와 사례를 듣고 향후 생태복원지역 보전을 위해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 하루 앞서 18일에는 한국환경생태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사무소와 공동 개최해 노고단 생태복원의 학술적 가치 및 의미를 더욱 재고한다는 것이.


자원보전과 김은창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생태복원지역 보전을 위한 다양한 보전방안과 이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생물자원 보전·관리의 초석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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