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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오바마·공화당 회동 결론 못 내려…진전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7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의원들과의 백악관 회동에서 특별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다만 백악관은 협상에 대해서는 좋았다고 평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날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재정지출 삭감 협상 재개를 조건으로 6주간 연방정부 부채상한을 늘려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일시 차단하자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베이너 의장을 비롯해 공화당 중진 의원 20명과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약 1시간 30분간 대화를 나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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