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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BIFF]배우로 돌아온 탑, 아시아스타어워즈 신인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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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장들과 어깨 나란히 하며 韓배우로 '유일무이'

[2013 BIFF]배우로 돌아온 탑, 아시아스타어워즈 신인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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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빅뱅의 멤버 최승현(탑)이 배우의 이름으로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아시아스타어워즈(Asia Star Awards)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화제를 낳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전세계 70여 개국의 300편이 넘는 영화들이 초청된 진정한 영화인들의 축제로, 최승현은 지난 3일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2박 3일간 부산에서 머물며 영화 팬들과 뜻 깊고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최승현은 지난 5일 오후 7시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부산영화제의 공식 파티인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아시아 영화계의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총 4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남자 배우상 수상자는 올해 70세의 홍콩 거장배우 ‘왕우(王羽)’로, 주연작 '실혼(감독:대만·청몽홍)'이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에 초청되며 영화제를 찾았다. 그는 대표작인 ‘외팔이-독비도’로 홍콩 영화 사상 최초로 100만 달러를 넘는 흥행 수익을 내며, 하늘의 큰 별을 뜻하는 천황거성(天皇巨星)이라 불릴 정도의 무협의 전설이다.


여자 배우상 수상자는 인도 영화 ‘바라:축복’의 주연 배우 ‘샤하나 고스와미’로,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무게감 있는 작품으로 주목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감독상으로는 지난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더테러 라이브’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수상 했다.


최승현은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감독:이재한)’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이래, 안정된 연기력으로 청룡 영화상 신인 남우상을 거머쥐며 영화계 샛별로 떠올랐다. 그런 그가 3년 만에 컴백한 주연작 ‘동창생(감독:박홍수)’으로 부산 관객들과 가장 먼저 만남을 가졌고, 시상식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승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동창생’은 남파공작원인 아버지의 누명으로 수용소에 감금된 ‘명훈(최승현)’에게 정찰 국 소속 장교 ‘문상철(조성하)’이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 ‘혜인(김유정)’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이에 남한으로 내려와 킬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열아홉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승현은 작품을 통해 묵직한 존재감과 강렬한 눈빛으로 올 겨울 극장가를 노크할 예정으로, 특히 무대인사와 시상식 현장은 그를 보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열풍을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인정받고 있는 부산국영화제가 주최하는 아시아스타어워즈는 영화제 공식 매거진인 ‘마리끌레르’ 11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동창생’은 오는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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