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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맞춤형 진료안내 시스템 '스마트 암병원' 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의료와 정보기술(IT)을 접목한 환자 맞춤형 진료안내 시스템 '스마트암병원'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해 돌아갈 때까지 제공받는 의료서비스를 스마트폰, 태블릿PC, 터치스크린 등 각종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터치스크린 또는 개인PC로 환자의 당일 진료와 검사 일정을 제공하는 스마트 가이드 ▲외래 진료 전 태블릿PC를 통한 사전 문진으로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전자문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환자의 진료 일정과 맞춤형 암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암 정보 등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를 이끈 이혁준 의료정보운영실장(위암센터 교수)은 "환자 지향적인 서비스 구축을 통해 암 환자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면서 암 진료의 질 또한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노동영 서울대학교암병원장은 "현재 일부 센터만을 대상으로 구축한 스마트 전자문진과 스마트 암 정보 서비스의 경우, 다른 센터로 지속적으로 확산 적용해 국내 최고의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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