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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기업집단 계열사 1765개…전월 대비 변동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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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9월 한 달 동안 대기업집단 계열사 8개가 새로 생기고, 8개가 사라졌다. SK와 GS가 각각 2개의 계열사를 추가했고, 농협과 대성은 각각 2개의 계열사를 집단에서 제외시켰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10월1일 기준 62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765개로 지난달과 같다고 밝혔다.

새로 대기업집단으로 편입된 회사는 총 8개다. SK그룹은 가스 제조 및 공급업을 하는 보령LNG터미널을 계열편입하고, 고성능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페닐렌술파이드 제조업체 이니츠를 신규 설립해 총 2개의 계열사를 늘렸다.


GS그룹은 인터넷쇼핑몰인 텐바이텐의 지분을 취득했고, 부동산 개발업체인 지엔엠에스테이트를 신규 설립하면서 2개의 기업의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이 밖에 한국전력공사와 신세계, 효성, 한솔 등 4개 대기업집단이 각각 1개의 계열사를 새로 편입했다.


반면 농협은 2개의 사모투자전문회사를 청산하면서 계열에서 제외시켰고, 대성은 지분매각과 흡수합병으로 2개 회사를 정리했다.


한편 대기업집단 가운데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곳은 삼성, LG, 포스코, STX 등 4개 대기업 집단이고, 총 10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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