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영국항공이 존티 브루너 (Jonty Brunner)씨를 한국·일본 총괄 책임자로 신규 임명한다.
이에 다라 존티 브루너 총괄은 지난 5년간 자리를 지킨 비샬 신하 (Vishal Sinha)를 대신한다. 존티 브루너는 영국항공에 5년간 근무했으며, 재직기간 동안 주요 재정에 관련된 여러 직책을 맡아 왔다.
제이미 캐시디 (Jamie Cassidy) 영국항공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는 "존티 브루너는 재정과 매니지먼트에 있어서 풍부함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존티 브루너의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이 한국시장 운영에 주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존티 브루너 총괄은 "한국시작은 영국항공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이라며 올해는 한·영수교 130주년으로 한국 탑승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항공은 영국 최대 국제선 항공사로 총 75개국 150여개 도시의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2일부터 취항해 서울 인천 - 런던 히드로 직항 노선에 하루 한 편의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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