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201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익광고 공모전’(주최: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 진행되는 가운데 TV·인쇄부문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174편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모방·표절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검증에 참가하고자 하는 네티즌은 다음달 4일까지 공익광고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psafestival.or.kr)에 의견을 게시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에는 TV·인쇄 및 캠페인기획서 부문에 총 3566편이 접수됐다. 이중 예심을 통과한 TV부문 78편, 인쇄부문 96편 등 총 174편에 대한 네티즌들의 모방?표절 의견 수렴과정을 거친 후 본심 상정작을 최종 결정한다.
본심에서는 광고업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인 대상 등 최종 수상작 30편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같은달 31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는 31일부터 11월3일까지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국내외 공익광고 작품과 칸, 클리오, 뉴욕페스티벌 등 세계 광고제 수상작 전시가 펼쳐지고, ‘다문화,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