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임창정이 "어리석었다"는 복귀 소감을 전했다.
임창정은 25일 정오 방송한 KBS 쿨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음악을 하던 사람은 음악을 해야 한다"면서 "어리석었다고 생각한다. 욕심이 많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돌아보니 내가 음악과 함께 살고 있었다. 한 분이라도 내가 음악을 하는 모습 보고 싶어 한다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이제 은퇴는 없는 것"이라는 김범수의 말에 "은퇴는 한 번만 하는 거"이라면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4일 신곡 '나란 놈이란'을 발표한 임창정은 음원 공개 후 멜론, 벅스, 엠넷, 올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임창정은 오는 26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창수' 프로모션 활동 등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