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 의회(의장 박희재)가 2014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의회는 지난 9월23일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의정비를 지난 2012년부터 연속 3년째 동결된 금액인 3,039만원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22개 시·군 평균 의정비 3,131만원에 못 미치는 금액으로 전남도내에서 하위그룹에 속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군의회가 솔선수범해 나가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해남군의회 의정비 동결은 개원 이래 모두 5번 이루어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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