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JYJ의 김재중이 첫 솔로 정규 앨범으로 10월 말 가요계에 컴백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재중이 오는 10월말 첫 솔로 정규 1집 앨범을 발매 할 예정"이라며 "지난 1월 미니앨범을 발매해 리패키지 앨범까지 총 20만장을 완판 시키며 7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성공시킨 김재중의 첫 정규 앨범으로 그 기대가 더 크다"고 밝혔다.
김재중 측은 이어 "지난 1월 미니 앨범이 로커 김재중으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면 이번 정규 1집은 김재중의 보컬리스트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발표한 김재중의 미니 앨범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비롯해 남미와 유럽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타이틀곡인 강렬한 사운드의 '마인(MINE)'은 중국 인웨타이 M/V차트에서 3천 2백만 뷰를 넘어서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일본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2013년 한국 가수 최초로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요코하마에서 열린 단독 공연에서 입석과 시야제한석을 포함해 4만 5천석이 전석 매진 됐고 사전 접수 시기에 그 4배인 16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몰리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 한 바 있다.
관계자는 "김재중의 미니 앨범 발매 후 솔로 가수 김재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번 정규 앨범은 로커 김재중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또 다른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김재중은 정규 앨범을 위해 연일 곡 작업과 녹음에 매진 중이며 이번 앨범은 흥미롭고 달콤한 좀 더 대중적인 록 앨범이 될 것이다. 또한 음반 발매 후 투어를 통해 국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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