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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10번째 상금왕을 확정했다는데….
우즈는 18일(한국시간) 현재 시즌 5승을 토대로 840만7839달러(92억원)를 벌어들여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1월 파머스인슈어런스를 기점으로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캐딜락챔피언십과 아널드파머, 5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8월 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등 특히 상금규모가 큰 빅 매치에서 5승을 수확했다.
2위 매트 쿠차(미국ㆍ548만3208달러)와는 292만4631달러 차, 아직 '플레이오프 최종 4차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이 남아있지만 쿠차가 우승상금 144만 달러를 획득해도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필 미켈슨(미국)이 3위(529만5793달러), 대회 결과에 따라 '톱 10'의 지각변동은 가능하다. 우즈의 상금왕 등극은 '섹스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2009년 이후 4년만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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