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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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지도·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담양군보건소는 흡연의 위험성, 흡연자 금연서비스 사업 홍보 등의 지도활동과 더불어 금연구역(시설) 설정 여부, 흡연실 설치 등 환경정비 단속을 통해 흡연율 감소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16일부터 지도·단속에 나섰다.
지도·단속반은 각종 행사장 및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을 찾아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는 동시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시설들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은 흡연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간접흡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변정숙 의원의 발의로 ‘담양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를 제정해 올해 6월 7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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