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강원랜드는 201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리조트업계 및 공공기관에서 처음으로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6일 발표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내리조트업계 처음으로 DJSI 코리아와 DJSI 아시아-퍼시픽에 동시 선정됐으며 올해는 DJSI 평가 단계 중 최고 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DJSI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사와 스위스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AM이 공동 개발해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경제, 사회, 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지수다.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평가 대상 2523개 기업 중 333개 기업만이 편입됐으며 이 가운데 국내기업은 강원랜드를 포함해 23개에 불과하다. 소비자서비스 부문은 현재 강원랜드가 유일하다.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는 “이번 DJSI 월드지수 편입은 경제적 수익활동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경영과 환경경영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지수라 그 의미가 더 깊다” 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 및 지역 상생경영, 투명 경영을 위해 임직원이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