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6일 스타벅스 소공동점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추석맞이 이웃사랑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주 서울, 대구, 광주, 부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7000여개의 머그, 텀블러, 보온병 등을 판매해 총 1600여 만원 수익금을 조성했다. 수익금 전액은 스타벅스와 함께 지역사회 돌봄 필요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지원을 위한 '신나는 책가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비롯해 대구아동복지센터, 전북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지역별 연계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추석을 전후해 이달 한 달간 전국에서 추석 나눔 활동 등 100여 차례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지난 3일부터 스타벅스 우리 농산물 일부 제품 판매의 일정 금액을 적립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신나는 책가방' 프로그램 지원하고 있는 것과 병행, 추석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바자회 기금을 전달했다"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