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백윤식이 30살 연하 연인과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해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 오전 백윤식 소속사는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백윤식이 30살 연하의 여기자와 연애 중인 사실이 맞다"며 "현재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포착한 사실을 공개했다. 백윤식과 연인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4개월간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윤식은 1947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지난 1970년 K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백도빈, 백서빈)을 두고 있다. 연기자 정시아가 백도빈의 아내로, 백윤식의 며느리다.
그는 지난 2004년 전 부인과 27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협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윤식은 과거 '한명회' '서울의 달' '장녹수' '여인천하' 등의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쳤고, 최근에는 '구암 허준'에서 유의태 역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지구를 지켜라' '그때 그사람들' '타짜' '돈의 맛'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으며 최근 개봉한 '관상'에서는 강직한 성품의 김종서를 연기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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