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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銀, '주니어보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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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銀, '주니어보드' 출범 12일 수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제1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에서 이원태 행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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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수협은행은 1기 주니어보드(청년중역회의)가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업무혁신 및 제도개선을 위한 과제 도출, 차기 리더 육성과 역량 개발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이번 1기는 과장급 이하 직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자발적 지원 및 부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수협은행 주니어보드는 조직발전을 위한 자율적 회의를 월 1회 이상 진행하게 되고 분기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내용을 발표한 후 실행에 옮기도록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사회공헌 봉사활동 참여 및 신입직원 멘토 역할 등도 한다.


이원태 행장은 "향후에 수협은행의 이사회 멤버가 될 수 있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회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해주기 바란다"며 "주니어보드 활동이 회사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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