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세계가 실적 개선이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11일 오후 1시36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 대비 4000원(1.83%) 오른 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CS, 메릴린치, HSBC,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올 3분기에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3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26% 성장한 1조260억원과 23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에 이어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을 지속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신세계는 이날 8월 매출액 1096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117.4% 증가한 수치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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