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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소이(19ㆍ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무안CC컵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5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10일 전남 무안군의 무안골프장(파72ㆍ6417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보태 역전 우승(10언더파 134타)을 일궈냈다. 이틀 연속 노보기의 무결점 플레이가 동력이 됐다.
5차전에 이어 시즌 2승째, 우승상금이 1000만원이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지난해 프로로 데뷔한 유망주다. 김소이는 "5차전 이후 상금랭킹에 욕심을 내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다"며 "앞으로 매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곁들였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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