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송동파출소,추석절 금융기관 방범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전북 남원경찰서(서장 김 관) 송동파출소(소장 박흥규)는 9일 춘향골 농협 송동지점에서 조주용 지점장 등 금융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절 대비 방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일 실시했던 금융기관 정밀 방범진단 실시 결과 취약했던 부분에 대해 추석을 앞두고 강·절도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취약부분에 대한 설명과 개선, 보강을 권고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강·절도 사례를 설명하는 등 자체 방범의식과 방어능력을 향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훈 송동우체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경찰에서 적극적으로 방범진단을 통해 취약부분을 설명해줘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방범 간담회를 긍정적으로 평가 했다.

박흥규 송동파출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간과하기 쉬운 방범의식을 일깨워 주기 위해 방범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금융기관 강·절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체 방어능력을 향상 시키는 등 대비하는 것이 예방의 최선책이고, 경찰에서도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