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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총리 "내년 침체 끝날것..이젠 그렉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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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안토니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가 내년 그리스 경제의 침체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B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마라스 총리는 그리스 테살로니카에서 열린 무역 박람회에 참석해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을 의미하는 '그렉시트(Grexit)'는 그리스의 경제 회복을 뜻하는 '그렉커버리(Grecovery)'로 대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스의 국내총생산(GDP)은 2008년 이후 23% 감소했다. 지난해 6.4% 줄었고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은 올해 4.2% 추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마라스 총리는 그리스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며 올해 GDP 감소 규모가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6년간 이어진 침체가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분을 제외하면 그리스가 올해 재정수지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리스가 재정적자 대규모 감축을 위해 해야 할 몫을 이행하고 있다며 채권자들도 채무 부담을 가볍게 해 줌으로써 자신들의 몫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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