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오종혁의 '문라이트'가 50호 '야간 매점' 메뉴로 선정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방송인 박은지와 배우 클라라, 가수 이정과 오종혁이 출연해 '세기의 라이벌 특집'을 꾸몄다.
이날 오종혁이 선보인 '문라이트'는 생라면과 문어 다리를 섞은 간단한 요리로 눈길을 모았다.
역대 초간단 요리인 '문라이트'는 비닐봉지에 생라면을 부숴 넣고 문어다리를 잘게 잘라 라면 스프를 부어 섞어주면 완성된다.
'문라이트'를 소개한 오종혁은 "요리를 잘 못한다. 하지만 이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며 "집에서 밤에 맥주 한 잔 마시다가 생라면과 문어다리를 한 번에 먹고 싶어서 섞어봤다"고 밝혔다.
MC 유재석은 "문어 다리를 이렇게 먹으니까 괜찮다. 맥주 좋아하는 분에게 적격이다"고 칭찬했고, 박명수 역시 "중독성이 장난 아니다. 자꾸 손이 간다"고 칭찬했다. 결국 오종혁의 '문라이트'는 만장일치로 야간 매점 메뉴에 등극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