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MBC 측이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의 새 커플로 배우 이소연과 피아니스트 윤한은 인정, 정유미와 가수 정준영의 발탁은 부인했다.
5일 MBC 측은 "이소연과 윤한이 '우결4'의 새로운 커플로 이소연과 윤한이 합류한 사실은 맞다. 정유미와 정준영의 합류는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MBC 관계자는 "오늘(5일) 이소연과 윤한은 '우결4' 첫 촬영에 들어갔고, 정유미와 정준영의 출연에 대해서는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소연이 윤한과 '우결4'의 첫 촬영을 가졌다. 이들과 함께 '우결4'의 새 커플로 정유미와 정준영이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윤한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지난 2010년 1집 앨범 '언터치드(untouched)'를 발표했다. 또 이소연은 현재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서 교통사고로 얼굴이 바뀐 언니와 동생 역할을 맡아 1인 2역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정준영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 K4'에 출연해 TOP3에 올랐다. 또 정유미는 SBS 드라마 '천일의 향기',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원더풀 마마'에서 고영채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고준희와 정진운, 조정치와 정인 커플이 하차한 후 새 커플이 합류한 '우결4'는 오는 14일 오후 첫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nt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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