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대한뉴팜이 시리아 사태로 급등한 유가 덕에 상승세다
4일 오후 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160원(2.62%) 오른 6270원을 기록 중이다.
대한뉴팜은 카자흐스탄의 BNG 광구에서 유전개발을 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이 광구의 운영사인 록시(Roxi Petroleum)가 BNG 광구에 위치한 남에르메스 필드 806유정의 경제성을 확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록시는 이 광구에서 올 상반기 54유정, 143유정, 806유정에서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대한뉴팜은 하반기 4700미터 깊이의 딥웰(Deep Well) 시추가 마무리되 BNG계약지역의 매장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1.61% 오른 배럴당 108.54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3일(현지시각)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군사 공격 여부를 국회 표결에 붙일 예정이다.
한편 국제유가 급등에 석유도매업체인 흥구석유가 상한가를, 중앙에너비스가 13% 이상 급등 중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