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토탈(대표 손석원)은 오는 5일까지 농촌 자매마을 전남 화순 평리마을 주민들과 함께 삼성 서초사옥과 충남 대산공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삼성토탈은 추석을 앞두고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성그룹 19개사와 자매마을이 공동으로 개최한 '착한 직거래 장터'에 임직원들과 화순 평리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오색미 등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했다.
삼성토탈은 또 화순 평리마을 주민 50여명을 충남 대산공장으로 초청해 장터를 열고 특산물 직거래 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자매마을 주민 간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은 행사장 일일가게 점장을 자처하고 직원들과 직접 판매뿐만 아니라 부스를 찾은 삼성그룹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자매마을 특산물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삼성토탈은 농촌돕기 일환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충남지역뿐만 아니라 대상을 확대해, 지난 6월 전라남도 화순 평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과 회사가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 상생의 구심점이자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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