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일본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지진관련주가 강세다.
4일 오전 10시26분 AJS는 전일대비 53원(7.01%) 상승한 809원을 기록 중이다. 삼영엠텍과 KT서브마린은 1~3%대 오름세다.
AJS는 내진설계에 적합한 제품으로 손꼽히는 조인트를 생산하는 기업이고 삼영엠텍은 구조물 보호에 사용되는 내진 교량받침대를 생산한다. KT서브마린은 지진에 광케이블이 소실될 경우 추가 건설,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날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께 일본 동부 근해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도쿄 등지에서 진도 3~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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