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향우와 지역주민 간에 연대감 형성, 향우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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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함평군 신광면(면장 장민섭)과 신광면농업경영인회(회장 장병택)가 신광면향우회의 활성화와 애향심 고취를 위해 텃밭을 조성한다.
신광면은 최근 신광면 가덕리 일대 군유지 9700㎡에 텃밭을 조성하고 배추 2만7000주를 식재했다.
이번에 조성된 텃밭은 신광면 출신 향우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공동으로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로 오는 11월 열리는 국향대전에서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이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장민섭 신광면장은 “출향향우와 지역주민 간에 연대감을 형성하고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텃밭을 조성하게 됐다”며 “향우회를 통해 관내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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