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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5회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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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선수, 제5대 천하장사 등극"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 개인3체급·단체전 우승"


구례군, 제5회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 성료 제5대 천하장사 임수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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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여자씨름의 발상지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 열린 제5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제1대, 제2대 천하장사였던 임수정 선수(부산광역시)가 제3대 천하장사 송송화(경상남도) 선수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제5대 천하장사에 오르며 황소트로피와 우승상금 1,500만원을 차지해 대회 마지막 날의 대미를 장식했다.


첫날 열린 체급별장사전에서는 매화급(60kg이하)에 박선(구례군청), 국화급(70kg이하)에 서현(구례군청), 무궁화급(80kg이하)에 이다현(구례군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둘째 날 열린 단체전도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구례군, 제5회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 성료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 단체전 우승


특히, 이번에 5회째 맞은 전국여자씨름대회는 씨름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개인 기량이 크게 향상돼 우승자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매 경기 박진감이 넘쳤다. 또한,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7,000명 이상의 관중이 모이며 그 인기가 대단했고, MBC Sports+ 생중계 방송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2011년에 구례군이 전국 최초로 창단한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3체급을 모두 석권하고 단체전 우승도 차지했다. 작년보다 훨씬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지만 천하장사전에서 아쉽게 공동 3위에 그치며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김채홍 부군수는 “여자씨름의 발상지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여자씨름을 전국에 알리는 최고의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본 대회가 구례에서 열리는 만큼 최선의 준비와 노력으로 여자씨름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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