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응모작 91편 중 UCC 6편, 사진 10점 등 총 16개작품”
“UCC부문 대상에 최은준(서울)씨의 ‘내일은 더 행복할 거에요’”
“사진부문 최우수상에 김현숙(서울)씨의 ‘햇살의 배려’ ”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주최하고 광주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관한 홍보용 UCC 및 사진 공모전에서 UCC부문 대상에 최은준(서울?29)씨의 ‘내일은 더 행복할 거에요’와 사진부문 최우수상에 김현숙(서울?39)씨의 ‘햇살의 배려’를 포함한 총 16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당선된 사진과 UCC 작품은 생명존중기념 주간을 맞아 오는 9월7일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캠페인과 9월12일 광주 동구청이 실시하는 캠페인 등에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실천을 위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에 공지하고 당선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8월말 통보하며 시상식은 9월중 열릴 예정이다.
제10회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앞두고 실시된 이 공모전은 국민들의 자살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7월8일부터 8월20일까지 우편과 메일로 접수된 총 91편(UCC 26편, 사진 65점) 중 미디어 전문가, 사진작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의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UCC 6편, 사진 10점 등 총 16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박상학 광주자살예방센터장은 “응모작품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 돋보였다”며 “앞으로 선정 작품을 활용한 홍보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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