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 한때 구름이 많은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고 일교차도 클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륙 일부 지역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22~30도, 부산 23~31도, 광주 22~32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지속되며, 주 중반에 접어들수록 한낮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한 차례 비소식도 있다.
한편 동해안은 돌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을 점차 받아 차차 흐려져 강원도 영동에는 늦은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저녁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서서히 벌어지고 있다"며 "비염 환자들은 특히 계절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미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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